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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이란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처해있는 기업 중에서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입니다.
워크아웃은 약 3가지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부도만 막아주면 성장할 기업에 대한 워크아웃입니다.
수출이 잘되고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수출이 막히는 경우가 온다면, 일시적인 위기 상황만 견디면 성장할 기업으로 판단되어 금융권에서 대출금 상환기일을 늦추거나 탕감, 혹은 신규자금을 빌려주며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두번째는, 빚은 있지만 성실한 사람을 도와주는 개인워크아웃입니다.
신용을 잃어 경제활동이 막히게 되었을 때 신용을 회복시켜 주는 것을 개인워크아웃이라고 합니다. 채무를 일부 탕감해주거나 상환 기일을 연장, 혹은 장기간에 걸쳐 납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입니다.
세번째는, 빚이 쌓이기 전에 구조요청을 하는 사전 워크아웃 (프리 워크아웃) 입니다.
회사나 개인이 빚을 갚지 못할 것을 미리 예상하고 도와주는 제도를 프리워크아웃이라고 합니다. 원래 돈을 갚기로 한 기한을 넘긴 상태에서 여러 원인으로 그 기간이 더욱더 길어질 것이 예상되어 채무자가 아예 빚을 갚지 못하기 전 미리 도와주는 것을 프리 워크아웃이라고 합니다.